삶 최적화 하기

본디 내 삶이 최적화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어떻게 하면 나의 최선을 살아낼 수 있을까? 고민한 내용을 "삶 최적화하기"란에 넣어보려 한다. 

 

필자의 대학과 대학원 학과는 기계공학과이다. 기계 공학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길 가는 것도 최단 루트가 어디인지 자연스레 짜서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.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는 그 틈바구니속에서 항상 나는 왜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움직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, 그만큼 최적화를 공부하고 있지만 나의 삶의 방식은 최적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. 

 

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왔지만 여전히 내 삶은 최적과는 거리가 멀다. 그래서 약간은 흐트러져 있는 나와 잘 맞는 방법, 나만의 최고를 찾아보려 한다. 문제마다 답이 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 다를 것이다. 그 다름의 경험 속에서 나만의 무언가를 찾아내보려고 기록해본다.

 

현재 논문읽어주는 대학원생 카테고리에 소개하고 있는 최적설계 기법과 사람의 삶을 경영하는 기법은 다르지만 최고의 결과물을 찾으려는 목적은 똑같은 것 같다. 삶을 수식화 하진 않지만 우리는 모두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최고의 상태, 최고의 output을 내려 노력한다. 또 최적설계에서 제약조건이 있는 것 처럼 환경이 우리를 제약해 앞으로 더 나가지 못하게 만들 때도 있다. 그 맥락에서 제약된 환경속에서 우리는 삶을 최적화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. 

 

최적설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로~ㅎㅎ
최적 설계란 무엇일까? 1편

최적 설계란 무엇일까? 2편

 

무엇이 내 삶의 best 인지 끊임없이 찾기를 바라보며, 또 나의 목적은 어디로 향하는지 점검해 보아야지. 그 속에서 경험하고 누리는 것들을 기록하고 기억해야지.

 

삶 최적화 하기에서는 추후 수정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이 구성해서 진행하려고 한다.

1. 루틴

2. 연구환경설계

3. 책

4. 계획

 

이 기록이 나중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를!!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!